이케아 강동점 (이케아코리아 제공. 재판매 및 DB금지)


(서울=뉴스1) 장시온 기자 = 이케아코리아의 2025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09억 원으로 직전 회계연도보다 42% 감소했다.
이케아코리아는 12일 2025회계연도(2024년 9월~2025년 8월) 매출이 6393억 원으로 전년동기(6258억 원)보다 2.2%가량 늘었다고 공시했다.
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 원으로 전년동기(186억 원)보다 41.6% 줄었고, 당기순이익은 33억 원으로 전년동기(55억 원)보다 40% 감소했다.
앞서 바다신게임 이케아코리아는 2021회계연도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후 2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가 지난해 소폭 반등했다.
영업이익 감소는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, 환율 변동 등 대내외 불확실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.
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"인플레이션, 원자재 가격, 환율 변동 등 계속된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바다이야기 합리적인 가격, 접근성 강화에 집중한 투자를 이어갔다"고 말했다.
이어 "헤이 푸드 오더 등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해 온오프라인 방문객 수가 7% 성장하고 이커머스 매출 비중은 13%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"고 덧붙였다.
zionwkd@news1.kr 기자 admin@gamemong.info